공무원암행감사…퇴근후 소재확인까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민원시민 출입도 제한>
요즘 서울시내 각 경찰서는 신임 유흥수시경국장의 일선서순시에 대비, 청사대청소와 서류정리등으로 부산한 움직임.
특히 각경찰서는 그동안 거의 손질을 하지 않았던 유치장과 즉결보호실에도 벌레약을 뿌리고 화장실 벽까지 깨끗이 다시 칠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경찰서는 말끔히 닦아둔 청사안팎이 더럽혀진다는 이유로 시경국장의 순시를 전후한 시간엔 일반의 출입까지 막아 민원시민들이 되돌아가야하는등 불편을 겪기도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