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철·이진석은 두고…靑 "공직사회 '무관용 감찰' 착수"
청와대는 22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비롯한 전국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인근에서 바라본 청와대 방향 신호등에
-
규정뿐인 김영란법 5만원 룰, 여러 사람 명의 ‘쪼개기 부조’
━ [이슈분석] 달라지는 경조사비 김영란법 규정 표 “다른 곳에 다녀왔다고 기록을 남기고 10만원, 20만원, 30만원을 부의함에 넣는 거죠. 우리 기관장과 가까운 사이
-
김영란법 5만원 룰 비웃다···상가집의 '쪼개기 봉투'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월부터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령을 개정해 경조사비 상한액을 5만원(조화 포함 10만원)으로 조정했다. 사진은 2017년 12월 11일 열린 국민권
-
김부겸 "갑질·금품수수 수치스러운 일" … 행안부, 감찰반 운영
최근 소속 공무원들의 갑질 논란과 금품수수 의혹이 불거진 행정안전부가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제364회국회(정기회) 제5차
-
"나 만나 살아남은 공무원 없다며 밀폐된 車에서 행안부 갑질 감사"
고양시청 [연합뉴스] 지방직 공무원을 감찰하는 과정에서 행정안전부 조사담당관의 이른바 ‘갑질’ 감사방식에 한 공무원이 반발하고 나섰다. 해당 직원은 불법적인 감찰을 당했다며 인권
-
이상덕 대사 갑자기 소환 … 위안부 합의 관계자들 잇단 수난
2015년 위안부 합의 당시 외교부 동북아국장으로 한·일 국장급 협의의 한국 측 수석대표를 맡았던 이상덕 주싱가포르 대사가 ‘갑질’ 의혹으로 외교부 감사를 받고 있다. 이 대사는
-
위안부합의 주역들 수상한 낙마, 이번엔 싱가포르 대사
━ 싱가포르 대사 귀임 이유 ‘갑질’? 위안부 합의 관련자 줄줄이 비운 2015년 위안부 합의 당시 외교부 동북아국장으로 한·일 국장급 협의의 한국 측 수석대표를 맡
-
대낮에 고스톱 친 공무원...행정자치부 감찰반 적발
고스톱에 사용되는 화투.[중앙포토] 인천시 서구청 공무원들이 대낮 점심시간에 도박판(고스톱)을 벌이다 적발됐다. 서구는 올 1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제10회 중앙·지방 감사 포럼
-
경남 사천시청 공무원들 근무시간에 도박하다 암행감찰에 걸려
경남 사천시 공무원들이 근무시간에 도박을 하다 경남도 암행감찰팀에 적발됐다.7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경남 사천시 남양동 한 개인 사무실에서 사천시 세무과 6급 2명을
-
“경남도 꼼수 부려 청렴도 상승”
경남도가 감찰 정보를 유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순위를 끌어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6일 경남도를 상대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다.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은
-
“경남도 꼼수 부려 청렴도 상승”
경남도가 감찰 정보를 유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순위를 끌어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6일 경남도를 상대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다.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은
-
통일부 8급 3년간 2억9000만원 횡령…후임자도 1년여간 1200만원 빼돌려
공금 3억원을 횡령한 통일부 직원 2명이 감사원에 적발됐다. 29일 감사원에 따르면 통일부 지출업무를 보조하는 8급 직원 A씨는 2007년 2월부터 2010년 3월까지 172번에
-
공무원 골프 줄취소 … “1년만 버티자” 잔뜩 움츠려
목 축이는 권도엽 국토부 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주재한 청렴실천 대책회의가 20일 경기도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렸다. 권 장관은 산하기관과의 골프 금지 등 구체적인 행동
-
부패 척결, 장관 인사에 반영한다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은 각 부처와 공기업 등의 기관장이 소속 공무원·직원의 부패를 적발하고 공직복무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점검해 기관과 기관장 평가에 반영할 방침
-
3월31일~4월1일 국토부 제주 연찬회선 무슨 일이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가운데)이 16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건설업계 관련 단체장 회의’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3월 31일 국무총
-
김황식 “집권 4년차, 부패가 국정 발목 잡아선 안 돼”
김황식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중앙부처 감사관 오찬간담회에 앞서 이야기하고 있다. 37개 중앙부처 감사관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김 총리는 “범국가적
-
180차례 ‘카지노 출근’한 1급 공무원
감사원이 강원도 정선의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정부 중앙부처 1급 간부 등 공직자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4일 “강원랜드 출입 기록과 공무원연금
-
서울시, 접대골프 공무원에 최고 수위 징계
서울시 이성 감사관은 2일 “공직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금품 수수나 향응을 받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내부 감찰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직무 관련 업체로부터 금품
-
[월요기획] 청와대 고강도 내부감찰 100일 … 요즘 관가에선
중앙부처 A부이사관은 요즘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이다. 그는 “정부 덕분에 자기 계발을 하게 됐다”고 말한다. 그는 골프 매니어다. 싱글에 육박하는 실력도 자랑한다. 현 정부 들어
-
“쇼핑백 열어보시죠” … 촌지 단속에 학교가 술렁댄다
경기도 분당의 A초등학교 김모 교사는 지난달 말 30여 년간의 교직 생활 중 가장 큰 수모를 당했다. 방과후에 교실로 찾아온 학부모가 쇼핑백 하나를 교탁에 내려놓는 순간 낯선 사람
-
검사까지 뒷조사, 관가의 저승사자
망원경, 녹음기, 비디오 카메라 등 장비를 갖추고 공직자들의 비리를 캐는 감찰요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청사·전국 관공서·공기업 등을 암행 중이다. 이들이 속한 조직의 정식
-
검사까지 뒷조사, 관가의 저승사자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청와대 쪽으로 10분쯤 걸어가다 보면 길 왼쪽에 5층짜리 건물이 있다.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창성동 별관이다. 이 건물 4층엔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
-
청렴도 꼴찌한 시·도교육청 반부패 대책 마련
#올 3월 서울시 교육청은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아 ‘촌지 해외여행’을 다녀온 D고교 교사들에게 경징계(경고·견책·감봉) 처분을 내리도록 학교 재단에 요청했다. 시교육청 감사 결과
-
‘얼리 버드’서 ‘머슴’까지 … 관가에선 요즘 무슨 일이
24일 오후 1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복도는 수업시간 중 학교 복도 같았다. 한 달 전만 해도 점심식사 하고 들어오는 직원들의 잡담 소리에 떠들썩했던 곳이다. 칫솔을 들고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