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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정지된전「로얄·컨트리」회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부산】영도경찰서는 16일출국정지명령을 받고있는 재일동포 박순조씨(60·일본대판시·전서울「로얄·컨트리·클럽」회장)를 일본으로 밀항시킨 박성학씨(47·여·부산시양정3동397의12·부산D공고 교장부인)와 어선 대진호(18t)선주 마별주(51·부산시 동삼동818)·선장 김출윤(57·부산시양형1동 4통1반)씨등4명을 밀항단속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삼촌인 박회장이 10년전부터 한국에 드나들면서 사업을시작, 3년전 서울「로얄·컨트리·클럽」(의정부시소재)을 운영하다 실패한뒤 민·형사상의 문제를안고 지난해12월8일 여권기간이 만료돼 불법체류하게되자 마씨에게 1백50만원을 주고 박회장을일본 대마도까지 밀항시킨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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