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아들, 차정민 슈스케 출연…"기분 좋게 떨어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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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아들’.

신애라(45)는 아들이 ‘슈퍼스타K5’에 출연한 사실을 공개했다.

신애라는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3주년 특집에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신애라는 첫째 아들 차정민군을 홈스쿨링시킨 이유에 대해 “초등학교 6학년 때 1년만 홈스쿨링을 했다”며 “좋은 학교에서 과한 교육열을 보인 몇 명의 부모님이 계시더라. 내가 생각지 못한 아이들의 모습이 있더라. 아들이 그 영향을 받기도 하고 피해를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애라는 “중학교 가기 전 1년 간 나와 공부와 인성을 함께하면 좋겠다 싶어 1년을 쉬게 했다. 중학교는 똑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MC들이 신애라 아들이 지난해 8월 ‘슈퍼스타K5’에 출연한 것에 대해 묻자 신애라는 “난 귀가 객관적이다”며 “아들이 상처받을까 걱정했는데 즐겁게 하고 기분 좋게 떨어졌더라”고 답했다.

당시 신애라 아들은 ‘슈퍼스타K5’ 예선에 참가해 자작곡 ‘더듬더듬’을 열창했다. 심사위원들도 “계속 작곡하라”며 “곡 라인들이 굉장히 능숙한데 작곡 프로듀서 쪽으로 나아가는 게 좋을 것 같다. 가창은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평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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