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설비 통합 법인|최각규씨 사장 내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발전 설비 통합 제1「그룹」으로 현대 중공업이 현대 양행을 흡수해 새로 설립키로 한 법인의 사장에 최각규 한비 사장(전 상공부 장관)이 내정되었다.
신설 법인 대표는 절차상 주총 의결을 거쳐야 확정되기 때문에 자본 참여하는 현대 측과 현대 양행·산은·외환은 측이 협의, 법인의 설립 등기를 끝내고 주총에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관계 기관에 따르면 자본금 1천2백85억 원으로 확정된 신설 법인에 대해 현대 측과 산은은 출자 예정액 각각 4백50억 원 가운데 6월중에 2백억 원, 외환 은행이 50억 원씩 불입하고 잔액은 연말까지 출자토록 하며 외환 은의 출자 총액 1백억 원에 대해서는 현대출액 중에서 출자 전환키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