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위주의 「장학금」하루빨리 시행됐으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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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장학금 수혜 대상자를 저소득층 위주로 선정한다는 대학교육재정개선 시안을 지지합니다.
장학금은 강한 학습성취의욕과 능력이 있으면서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안타깝게도 학업을 중단해야만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것이 그 본래의 설립 취지인줄 압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장학금 운영실태를 보면 가정 형편보다는 성적 위주로 지급되는 예가 많았습니다.
이 바람에 정작 혜택을 받아야 할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관계 당국이 모처럼 마련한 개정시안을 하루속히 확정·시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효선<전주시 중노송동1가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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