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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학원대책회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16일 상오 또다시 신현확 국무총리주재로 삼청동공관에서 시국대책회의를 열고 15일의 학생가두시위에 대해 관계각료들로부터 보고를 들은 다음 신총리의 담화문효과와 학생들의 앞으로의 동향을 분석했다.
회의에는 김종환내무·주영복 국방장관, 최광수 청와대비서실장, 전두환 중정부장서리, 이희성 계엄사령관, 총리실의 문태갑 비서실장과 서석준 행조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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