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전남친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내 얘기…불쾌감 토로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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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송창의, 리사 트위터 캡처]

 
‘리사’ ‘송창의’.

가수 리사(34)가 송창의(35) 전 여자친구로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것에 대해 불편한 심정을 토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송창의가 출연해 전 여자친구인 리사와의 일을 여러 차례 언급하면서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 후 리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잘 지내고 있는데 왜그러세요. 저한텐 웃기지 않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리사가 송창의와 사귀기 전 내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온 적이 있다. 리사는 아버지가 외교관이고 얼굴도 예쁘고 재주도 많다. 딱 내가 좋아하는 ‘엄친딸’이라 지켜보고 있었는데 송창의와 사귄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송창의는 당황했지만 “괜찮다”며 “오랫동안 만났고 좋게 헤어졌다”고 말했다. 송창의는 리사와의 일을 언급하며 진땀을 빼는 모습이 이어졌다.

리사와 송창의는 2011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지만 지난해 5월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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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송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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