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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시장 노사조정|합의서교환 늦어져|일부업주 감세요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임금인상과 퇴직금지급등이 노사대표합의로 8일만에 타결된 서울청계천 피복제조업체 노사분규는 소수업주들의 반발로 합의서교환이 늦어지고있다.
평화시장 옥상노조사무실에서 철야농성을 벌여온 근로자들은 15일부터 일단농성을 풀고 합의서 교환만을 기다리며 1백여명이 대기하고 있다.
일부업주들은 당초 퇴직금지급이 업주들의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반대했으나 조정안을 수락하는대신 당·국의 부가가치세등 세제감면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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