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귀가 중 교통사고…포르쉐911 차량 파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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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선수 김태균(31)이 홈경기를 마치고 귀가하다 차량이 파손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23일 경찰에 따면 김태균은 23일 오전 0시 2분께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앞 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던 중 조모(25)씨의 승용차(쏘렌토)와 추돌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김태균 선수는 NC다이노스와 홈경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현재 경찰은 조씨의 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태균이 피해자 입장”이라며 “상대방 차량 측이 브레이크가 안 들었다고 말하고 있다”고 사고경위를 전했다.

김태균이 타고 있던 ‘포르셰 911’은 독일 포르셰에서 만든 스포츠카로 ‘911 카레라’ 기준 가격은 1억원을 훌쩍 넘어선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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