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주변 여관서 술도 팔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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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천】대천해수욕장의 유흥업소들이 퇴폐영업행위로 철 이른 성시를 이루고있다.
대천해수욕장에는 요즘 유난히 많이 몰려드는 겨울철 휴양인파 때문에 여름철에만 문을 열던 유흥업소들이 앞다투어 문을 열어 22일 현재 D맥주「홀」등 6개의 「바」와 「홀」을 비롯, 60여개소의 술집, 1백여개소의 숙박업소, 10여개의 오락장이 성업중이다.
특히 맥주「홀」들은 10∼20여명의 접대부를 고용, 밤새워 퇴폐영업을 하고있다.
또한 일부음식점들도 5∼7명씩의 접대부를 두고 바가지요금과 윤락행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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