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언·룰렛 유행 두 달세 4명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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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6연발 권총에 총알 1발을 넣고 탄창을 돌린 다음 머리에 쏘아 확률 6분의1의 죽음을 가름한다는 영화 『디어·헌터』에 나오는 소위「러시언·룰렛」이라는 장난때문에「헬싱키」에서는 두 달 동안에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번에 네 번째로 지난 19일 목숨을 잃은 희생자는 20세의 한 육군 상사로 그는 영화 얘기를 하며 시험삼아 방아쇠를 당긴 것이 그만 불귀의 객이 되고 말았다는 것.【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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