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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빨리 알아도 치료 못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미국 암 학회는 폐암에 걸리면 이를 조기에 발견해도 소용이 없다는 증거가 드러남에 따라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이나 석면 같은 발암물질 취급자에게 권고해 오던 연례 정기 X선 검사를 암증세가 뚜렷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 추천하지 않기로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암 학회는 또 「스탠퍼드」대학의「데이비드·에디」박사가 밝힌 X선 검사의 비용 대비 효과 조사에 따라 경부암 및 결장암·직장암·유방암에 대한 X선 조사 추천 조항을 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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