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 전처 입건|히로뽕 증거등 압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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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속보=이황순일당의 「히로뽕」밀조사건을 수사하고있는 부산지검 특별수사 제2부는 21일 이의전처 강홍자씨(37·부산남구남천동54의5)집을 수색한끝에 「히로뽕」및 밀수와 관련된 대량의 증거물을 찾아냈다.
검찰은 이날 강씨집에서 「스위스」제 「타펙스」손목시계 1개(싯가 3백만원)와 「다이어」반지·금반지등 10개, 해구신. 웅담등 한약재 20점등 싯가 3천만원 어치의 밀수품을 찾아내 강씨를 관세법위반 및 범인 은닉등 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은 두목 이의 일본폭력조직과의 관련여부를 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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