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낙·박종규 의원 만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각각 다른 목적으로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공화당 소속 이후낙 의원과 박종규 의원이 20일 (한국시간)「뉴욕」시내에서 조우했다.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국제사격 연맹총회에서 제2부회장으로 피선된 뒤 귀로「뉴욕」에 들른 박 의원은 K치과에서 아픈 이를 뽑았고 이 의원은 오래 전부터 틀니를 만들고 있던 중.
이날 두 의원의 대담에서는 최근의 국내정세에 대해 얘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를 만난 박 의원은 국내 얘기에 대해선 손을 내저었으나 이 의원은 『몹시 갑갑하다. 치료가 웬만큼 끝나면 빨리 귀국하고 싶다』고 했다.【뉴욕=김재혁 특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