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메시지 세 번 카터, 호메이니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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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샌프란시스코15일AP합동】「카터」미대통령은 「테헤란」미대사관에 1백여일째 억류되고 있는 미국인인질 50명을 석방시키기위해 미국외교관을 통해 「이란」 회교혁명 최고지도자「아야툴라· 호메이니」옹에게 적어도 3차례 「비밀」 메시지를 보내 현재의 인질석방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샌프란시스코·이그재미너」지가 14일보도했다.
「이그재미너」 지는「워싱턴」발기사에서 미 「이란」 위기수습의 획기적인 돌파구가불과 5일전 이러한 극비「메시지」 교환이 있은 후 마련되었다고 밝히고 「카더」대통령이 「팔레비」전「이란」왕 죄상을 조사할 국제사문위원회. 구성에 동의했으며「호메이니」옹드 미국의이같은 태도 빈경에대해 선「팔례비」 송환, 후인질석방요구를 포기하고 「유엔」사문위원회가 설치될때 인질을 석방하는 계획에 동의했다고 이신문은 보드했다.
두 지도자는 「이란」의 회교도학생들이 미대사관의 인질들을 억류함으로써 소련만 어부지리를 보겠됐다는 점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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