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대학 오늘 원서마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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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의 고려대·서강대·중앙대·경희대·건국대·이대·숙대를 비롯, 지방의 간아대·조선대등 대부분의 전기대학들이 10일하오 일제히 80학년도 신입생 입학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이날 하오1시 현재 서울시내 일부대학의 원서접수상황은 다음과같다.

<고려대>
모집정원 9백96명에 7천2백43명(동계진학포함)이 지원, 평균 7.2대1의 경쟁율을 보여 지난해 4.7대1을 넘어섰다.
지원율이 가강높은 학과는 사대 국어교육과로 19명정원에 4백85명이지원, 25.5대1의 경쟁율을 보였고 체육교육과는 40명정원에 98명이 지원, 2.5대1의 가장낮은 경쟁율을 보였다.
고대당국자는 『올해 법대계여모집정원 전원을 특차무시험으로 모집한데다 일반응시자에 비해 예시성적이 높은 특차무시험 불합격자들이 일반전형으로 4천명이상이나 응시했기 때문에 지난해에 비해 경쟁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특차무시험 불합격자중 일반전형에 응시한 지원자수는 4천2백37명이다.

<서강대>
6백60명 정원에 1천6백51명이 지원, 펑균 2.5대1의 경쟁율을 보이고 있다.
계열별 지원현황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정원)
▲문과계열 8백10명(2백60명)=3.1대1▲이공계열 5백40명(2백40명)=2.3대1▲경상계열 3백1명(1백60명)=1.9대1

<중앙대>
모집정원 1천3백1명(일반전형)에 4천8백64명이 지원, 평균 4.1대1의 경쟁율을 보이고 있다.
경쟁율이 가장높은 학과는 의과대학 간호학과로 모집정원 28명에 3백62명이 지원, 12.9대1이며 가장낮은학과는 의예과로 모집정원 63명에 1백25명이 지원, 1.9대1이다.

<이화여대>
모집정원 1천8백39명에 3천8백13명이 지원, 평균 2.1대1의 경쟁율을 보이고 있다.
최고경쟁학과는▲사범대특수교육과로 24명 모집에 1백9명이 지원, 5대1의 경쟁율을 보이고있으며 ▲미술대서양학과가 4.7대1 ▲사대 외국어교육과 영어전공이 3.3대1로 비교적 높은 경쟁율을 보이고 있다.

<가톨릭의대>
「가톨릭」의대 의예과는 50명 모집에 1백70명이 지원, 3.4대1의 경쟁율을 보이고 있으며 간호학과는 60명 모집에 1백22명이 지원, 2.2대1의 경쟁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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