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발전 성공기원|카터 최대통령에게 취임축하 친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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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카터」미국대통령은 l9일 최규하대통령에게 대통령취임을 축하하는 친서를 보내 『미국이 앞으로도 계속 대한민국의 신뢰할수있는 우방이며 동맹국으로 남을것』이라고 다짐하고 『귀국의 헌법개정과 보다 광범위한 기초위에서의 정치적합의를 주도해 나감에 있어 성공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밴스」 미국무장관도 축하서신을 통해 『귀국이 지속적인 번영을 누리는 가운데 보다 광범위한 정치적 발전을 이룩하고자하는 전환기에서 국사를 이끌어나가는 각하의 막중한 과업에 대해 깊은 감명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친서는「글라이스틴」대사가 19일 박동진외무장관을 통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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