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중공전이 고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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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홍콩=이수근특파원】 내년「모스크바·올림픽」 출전「티킷」이걸려있는 제2회 「아시아」여자배구 선수권대회가 강력한 우승후보 한국을 비롯 일본·중공·「홍콩」·인도·호주·인니등 7개국이참가한 가운데 5일하오5시30분 이곳 「맥퍼슨」 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회식은 「알파벳」순서에 따라 호주를 선두로 「홍콩」·인도·인니·일본에 이어 한국은 6번째로입장. 태극기를 gms들며 열광하는 3백여교포와 체육관을 매운 2천관중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중공은 한국다음으로 맨뒤에 들어왔다. 첫날은 개회식만갖고 경기는 6일하오3시 중공-인니전으로 막을 올렸는데 한국은 하오5시 인도와 첫대전을 갖는다.
한국온 7일 「홍콩」, 8일호주, 9일인니와 대전, 모두 가벼운 승리가 예상되는데 12일의 일본, 13일의중공경기가 우승의 중요 고비가 될것같다.
◇한국경기일정(한국시간)▲6일=대인도(하오5시)▲7일=대「홍콩」(하오5시) ▲8일=대호주 (하오5시) ▲9일=대인니 (하오9시30분) ▲12일=대일본 (하오5시30분) ▲13일=대중공(하오5시30분)
▲8일= 「필리핀」-중공한국-「파키스탄」
▲9일=중공-「파키스탄」인도-일본
▲10일= 「필리핀」-인도한국-일본
▲11일=「파키스탄」-「필리핀」 중공-일본
▲12일=인도-「파키스탄」한국-중공
【나고야 (명고옥) =김두겸특파원】 이병비(사진)대한농구헙회장이5일21개회원국중18개국대표가 참석한가운데열린 「아시아」 농구연맹 (ABC) 총회 제6대회장선거에서 만장일치로 「아시아」농구연맹회장에 재선됐다.
이로써 이회장은 71년 제4대회장에 피선된이래 3번째 회장직을 말게됐다.
또 총회는 조동재(대한농구협회이사) 사무총장을 유임시켰으며 중공의 모작운을부회장으로, 중공통인 「말FP이지아」의 임문택을 부사무총장으로 각각 선임해「아시아」농구계의 중공입김이 더욱 드세게됐다.
이날 총희에서는 또 제11회 「아시아」 남자선수권대회를 81년 인도에서, 제8회여자 「아시아」 선수권대회를 80년「홍콩」에서 개최키로했으며제6회 「아시아」남녀청소년 선수권대회는 80년「방콕」에서 열기로 했다.
【나고야 김두겸특파원】 일본 「나고야」 (명고옥)에서 열리고있는 제10회「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예선전이 5일 한국을 비롯, 중공·일본·인도·「필리핀」·「파키스탄」 등 결승 「리그」진출 6강을 최종 확정함으로써 끝났으며 B조1위를 차지한 한국은 결승「리그」 첫날인 7일 인도와 첫대결을 벌인다.
한국은 이어 8일 「파키스탄」과, 그리고 10일 일본, 12일 최종일에 중공과대결, 「아시아」의 왕자를 판가름하게 된다.
◇결승 「리그」 일정
▲7일=일본-「필리핀」한국-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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