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개염분소서 10명 구속, 군재회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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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강릉】동해안경비사령부계엄분소 합동수사단은 26일 이경자씨 (30·주부·강원도고성군거진읍 용하리l반)를 포고령1호위반및 반공법 (고무찬양) 위반혐의로, 배상조씨 (50·어업·명주군묵호읍묵호진1리)를 포고령1호 (유언비어) 위반협의로, 박상수씨 (25·운전사·강릉시옥천동동부아파트) 등6명을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김용기씨 (31·속초시청호동5통4반) 등 2명을 방화혐의로 각각 구속하고 계엄군재에 회부했다고 발표했다.
합동수사단은 시민의 건전한 질서확립을위해▲주민의 생계를 위협하는 악덕경제사범▲주민의 생활을 불안케하는 폭력배▲국가안보를 해치는 용공적인 언동▲고질적인 부조리와 퇴폐풍조▲계엄업무방해및 유언비어 유포자를 계속 색출,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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