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러시아·발레」초청공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중앙일보·동양방송은 망명「러시아」인들로 구성되어 구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펴고있는「러시아·발레」단(단장「이리나·그루제비나」)을 초청, 오는 12월21∼23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첫번째 한국공연을 가집니다.
눈 덮인 광활한 국토를 배경으로 발달한「러시아」민속예술은 격정적인「우크라이나」의 「루보프」춤, 향수 어린 「그루지야」의 가요, 「코카서스」의 야성적인「리듬」등으로 지역에 따라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러시아·발레」단 무용수들의 뛰어난 기교, 가수들의 화려한 목소리, 우수에 찬 낭만적인 연주는「러시아」예술의 진수를 펼칠 것입니다.
눈 내리는 계절에 북국의 정서가 물씬한「러시아·발레」단의 내한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및 장소>
서울=12월21∼23일(하오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부산=12월26∼27일(하오7시) 부산시민회관

<레퍼터리>
제1부 ▲「러시아」◎『서곡』-옛민요(음악과 가사)◎『호로보드』-「림스키·코르사코프」작곡◎『겨울이야기』-「차이코프스기」작곡◎옛「러시아」민요4곡-『루복』 『볼가강의 뱃사공』 『「피테르스카야 강변을 따라』 『카링카』◎『꽃핀 자작나무 밑에서』-「그리차·보로도」편곡◎「오키스트러」독주-「보로딘」작곡 『 「보헤미아」의 초혼』
제2부 ▲「코카서스」의 산맥에서▼◎『나의 애인이여』-「라흐마니노프」작곡(「푸시킨」 작사) ◎『술리코』-고대「그루지야」곡◎『레즈구잉카』-「글링카」작곡◎「오키스트러」 독주-고대민요▲「우크라이나」 ◎「콜리아드키」-「크리스머스」의 축제곡과 『소금빵』 축제무용◎ 『「우크라이나」의 「트로이카」』(「고팍」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