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도로 2천km 86년까지 포장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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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내무부는 14일 도시와 농촌간의 균헝있는 개발을 촉진하기위해 올부터 86년까지 2천2백57억원을 들여 농촌도로 1만2천5백3㎞가운데 소도읍연결도로와 농촌공장유치지역상호간의 연결도로등 2천㎞를 포장하기로 했다.
내무부는 이를 위해 이날부터 80년까지 7억원으로 1만2천여㎞의 농촌도로에 대한 포장타당성조사를 하여 이가운데 1단계로 2천㎞의 주요농촌도로룰 선정해 81년까지 50억원으로 포장설계를 마치고 82∼86년까지 2천2백억윈으로 포장을 마칠 예정이다.
사업자금 가운데 55%는 내자, 나머지 45%는 세계은행차관으로 충당된다.
이 도로가 포장되면 농촌도로의 포장율은 현재의 3· 5%에서 11· 5%로 높아진다.
현재 농촌도로는 전국도로(총연장 4만5천9백55만)의 37%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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