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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우-황보라 커플, 교회 오빠·동생 사이였구나 "애인이 하정우 동생이라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판타지오 제공]

‘황보라’ ‘차현우’

배우 황보라(31)와 하정우의 친동생 차현우(34)가 1년째 열애 중이다.

11일 오전 매일경제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황보라와 차현우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판타지오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황보라와 차현우가 1년째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며 “황보라와 차현우는 교회에서 만나 가까워졌고, 모임에 자주 참석하면서 사랑하는 감정이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이 혼기가 찬 나이이지만, 결혼에 대해서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0년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황보라는 지난달 차현우의 소속사인 판타지오로 이적했다.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인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68)의 아들이자 하정우(36)의 친동생이다. 1997년 남성 듀오 예스브라운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0년 극단 ‘유’에 출연하며 배우활동을 시작했다.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웃어요 엄마’, ‘위험한 여자’, ‘아랑사또전’, ‘맏이’, ‘앙큼한 돌싱녀’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황보라’ ‘차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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