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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야영훈련장 네곳 설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내년부터 82년까지 3년동안 청평등 서울시근교에 4개의 청소년야영훈련장을 만들기로했다.
시보사국에 따르면▲내년에 청평▲81년에 팔당▲82년에 관악·도봉산에 각각1개소씩 4개의 청소년야영장을 건설키로 하고 부지를 찾고 있으며 내년예산에 청평야영수영장 건설비 2억여원을 반영키로했다.
청소년야영수련장의 규모는 대지 2만여평에 건평4백∼5백평의 기본시설건물과▲ 「텐트」 장▲취사장▲식수대등을 갖추고 나머지는 모두 잔디를 입혀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뛰어놀수있게 한다는 것이다.
기본시설건물에는▲실내휴게실▲도서실▲관리실등 기본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이 야영수련장을 각급학교·청소년단체들에 집단수련장으로 빌려줄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83년부터 각구에 청소년공원을 1개소씩 만들계획이다.
서울시가 시외곽 가까운곳에 이같은 청소년야영수련장을 연차적으로 마련키로 한것은 지금까지 구호에만 그쳐온 청소년 건전지도육성시책을 적극적으로 펴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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