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때 편두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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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경남 김해군 대동면 예안리 고분에서 2세기말 진한시대의 편두(편두)로 보이는 두골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 나라의 민족 기원과 체질 특성을 밝히는 중요자료로 판단되는 이 인골은 76년부터 부산대학 박물관 학술조사단이 발굴한 뼈 조각을 부산대 의대 해부학 교실 김종정 교수 「팀」과 일본 성「마리안」 의대 교수 「팀」이 공동으로 복원, 계측작업을 계속해온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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