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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45호 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가 시작된 후 국정원직원이 야당의원들의 자료를 촬영하고 있다고 박영선 의원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청문회는 시작한 지 20여분 만에 정회가 됐다.

이병기 후보자가 청문회 속개를 기다리고 있다. 청문회에 참석한 이 후보자가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청문회는 자료를 촬영한 국정원 직원이 일시취재증을 국회 사무처를 통해 발급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속개됐다. 국정원 대변인은 “국정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여서 기록을 남겨둬야 한다”면서 “국회사무처에 정식으로 신청해서 명찰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국회 정보위 야당 간사인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정원 직원이 취재 명찰을 패용하고 야당의원들 질의자료를 동영상 촬영하는 사진을 들어보이며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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