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청소년축구 대회 유치 않을 방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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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한축구협회는 중공이 한국초청문제와 관련, 개최를 포기한 제1회「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를 유치하지 않을 방침을 세웠다.
한국은 지난 7월14일「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회에서 한국초청결의를 했을 때 만일 중공이 상해대회를 포기할 경우 한국이 인수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축구협회는 4일 긴급상임이사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한끝에 대회준비기간이 없고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모스크바·올림픽」축구「아시아」지역 2조 예선 등 국제대회가 중복되는 등 여러 난점이 있음을 감안, 청소년대회 개최신청을 않기로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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