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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교서 목매어 자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19일 하오 11시20분쯤 서울 면목 1동 면목 국민학교 앞 육교 난간에 22∼23세 가량의 남자가 「나일론」끈으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면목 1동 파출소 소속 방법 대원 유재흥씨(25)가 발견, 신고했다.
숨진 남자는 감색 바지에 「러닝·셔츠」 차림으로 육교 위에는 「슬리퍼」와 흰색 남방「셔츠」를 벗어 놓고 목을 맸는데 신원을 확인할만한 소지품이나 유서는 없었다.
경찰은 인근 공장의 종업원으로 짐작되는 숨진 남자의 신원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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