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상반기실적 「랭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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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2월말결산인 상장기업의 올상반기영업실적을 보면 매출액신장율은 「라이프」 주택이, 순이익신장율은 삼영화학이, 납입자본이익율은 동아건설이, 매출액이익육은 신영전기가 각각 수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신장율을 보면 설계사가 「베스트」10중 4개사가 끼어있어 매출신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실회사인 「라이프」주택은 각영업실적의「베스트」10에 모두 끼는 우수한 기업으로 나타났으며 건설기자재 「메이커」인 동아 「콘크리트」와 경방도 3개의 영업실적에 「베스트」10을 기록했다.
또 올해 최고매출을 올린 한전은 납입자본이익율이 6위인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신장율선 1위를 삼영화학이 차지했는데 지난해에 비해 무려 74배에 달하는 실적을 나타냈으며 그다음으로 금강이 30배이상이익을 올렸다.
사업의 이익성을 보는 매출액 이익율은 사실상 특수분야인 단자회사가 1위부터 9위까지 차지해 긴축덕에 톡톡히 재미를 보는것으로 증명됐다.
매출액에 대한 이익율이 10%가 넘는경우 사업을 꽤 잘한것으로 판단되는데 48%가넘는 기업은 48개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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