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외부세력침투 조사반|첫모임… 활동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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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검찰청은 16일하오3시 대검회의실에서 『산업체등에대한외부세력침투실태특별조사반』(반장 박준양대검공안부장)을 구성하고 그첫모임을 가졌다.
이자리에서는 최근 일부외부세력이 산업체와 노동조합에 침투하여 노사분규를 조장하는가하면 농촌에도 침투하여 선량한 농민을선동하거나 농촌경제에 피해를 끼치고있는 사태에대하여 그실태를 조사하기위한 구체적인 일정·방법·조사대상등을 협의했다.
박반장은 『이조사단의 활동은 수사가 아니라 전반적인 실태파악을위한 조사의 성격을 띠게될 것이며 그결과를 분석하여 정책자료로 제공하고자 하는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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