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남편, 돈 좀 벌어왔으면"…속내 드러내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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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블로그’.

가수 이효리(35)가 남편 이상순(40)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매직아이’의 새 MC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나랑 결혼해줘서 고맙다. 사실 내가 오빠를 혼자 제주도에 남겨두고 서울에 녹화하러 오면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오빠가 사는 기타 다 이걸로 버는 것 알지? 원하는 악기 다 사줄게”라 음성 편지를 보냈다.

이에 DJ 컬투가 이효리에게 “남편이 돈 좀 벌어오는 게 좋지 않겠냐”고 묻자 이효리는 “어디 가서 기술이라도 배워가지고 돈 좀 벌어왔으면 좋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이상순과 제주도에서 신혼생활을 하고 있다. SBS ‘매직아이’를 통해 2년 만에 SBS 예능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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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블로그’. [사진 SBS 고릴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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