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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비용 마련 위해 자기 집에 협박전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27일 피서비용을 마련키 위해 친구와 짜고 자기 집에 협박전화를 했던 김모(18·서울 모 고교2년)·박모(17·모 고교2년)군 등 2명을 공갈미수혐의로 입건했다.
김 군은 27일 상오10시쯤 동급생인 김 모양(17)집에서 자기 집에 전화를 걸어 어머니 유 모씨(40)에게『괴한에게 유괴되어 있다』고 거짓전화를 했으며 박 군은 납치범을 가장해 유씨에게『아들을 살리고 싶으면 현금 20만 원을 갖고 명지고 앞으로 나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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