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국내선 고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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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8일 하오 5시10분 대구를 떠나 서울로 가려던 대한항공 국내선 152편 F-27기가 출발을 30분 앞두고「노즈·랜딩기어」에 이상이 발견돼 운항을 취소했다.
이 때문에 예약승객 49명이 환불받았으나 하루 밤을 묵고 19일 돌아오는 불편을 겪었다. 승객 중엔 방한중인 호주국회 상원부의장「더글러스·스코트」씨도 있었으며「스코트」부의장은 이날 밤 기차로 상경, 19일 출국했다.
이 여객기는 현지에서 밤새 수리를 마치고 19일 상오 7시56분 빈 비행기로 서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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