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분당, 땅 산 이유가…"만추보다 더 영화같은 러브 스토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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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김태용 만추 [사진 = 영화사 `봄`]

‘탕웨이 김태용’ ‘탕웨이 분당’ ‘만추’.

감독 김태용(45)의 소속사인 ㈜영화사 봄이 2일 김 감독과 배우 탕웨이(35)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태용과 탕웨이는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중국의 톱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09년 ‘만추’를 통해 배우와 감독 사이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미국 시애틀에서 만추를 촬영할 당시에도 배우와 감독으로서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돈독한 시간을 보냈다고 알려졌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열애설은 월간지 여성중앙 2012년 12월호를 통해 보도됐다. 여성중앙은 “두 사람은 영화 ‘만추’를 촬영하면서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최근 탕웨이가 매입한 경기도 분당의 부지도 김태용 감독의 거주지와 가까운 곳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탕웨이가 비공식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횟수가 늘고, 김태용 감독이 2012년 5월과 10월 베이징에 다녀온 것은 탕웨이를 만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감독은 2011년 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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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김태용’ ‘탕웨이 분당’ ‘만추’.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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