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체육관∼압구정동 4천여m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10일 장충체육관∼압구정동간 폭30∼50m, 길이 4천 1백m의 금호대로 신설 및 확장구간을 지적 고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9일자로 건설부가 결정 고시한 바 있다. 공사시기는 미정이나 이 가운데 금호대교 공사는 연내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 도로의 세부건설계획을 보면 ▲장충체육관∼약수동 3거리간 6백50m는 현재의 폭 25m도로를 폭40m로 넓힌다.
또 ▲약수동 3거리∼옥수동∼압구정동 간 3천 4백 50m는 폭30∼50m의 도로를 신설하고▲신설구간 중 신당동 405의 378∼금호동 3가 1542 간에는 길이 3백m의 쌍 굴을 뚫는 한편▲금호동1470 금옥국교 앞 3거리에는 5천 2백평 규모의 광장을 만든다. 이와 함께 ▲한강에는 폭30m, 길이 1천 2백m의 지하철 4호선 겸용의 금호대교를 건설하고 ▲장충체육관 앞· 약수동 3거리·금옥국교 앞 3거리 등 3곳에는 각각 길이 2백 40m의 고가 차도를 만든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