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빈영접은 중앙청광장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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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총무처는 최규하국무총리의 지시에따라 앞으로 외국정부의 귀빈영접행사를 공항이 아닌 중앙청광장에서 거행키로 하고 4일부터 중앙청정문앞 잔디와 주목등을 옮기는등 중앙청광장 확장공사에 착수.
이같은 방침은 공항에서 영접행사를 할 경우 다른비행기가 공중에서 대기해야하는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 외국에서는 공항영접행사를 오래전부터 피하고 있는데 따른 것.
정부는 국가원수급을 제외한 수상급등의 영접만 중앙청광장에서 하기로 해 오는29일 내한할「카터」미대통령영접행사는 종전처럼 공항에서 거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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