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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매출최고는 「폭스바겐」사 「골프」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세계적인 「에너지」파동속에 선진 각국에서도 기름이 적게 드는 소형승용차의 선호도가 크게 높아졌다.
일본의 「도요따」자동차판매회사가 조사한 작년도 승용차 생산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세계에서 가강 많이 팔린 승용차는 서독의「폴크스바겐」사가 생산한 1천93cc짜리「골프」로 66만2천3백93대, 다음이 일본 「도요따」사가 생산한 1천1백66cc짜리「카롤라」로 다만 7천5백6대이다. 「카롤라」는 74년이후 계속 세계1위를 차지해왔으나 지난해에는 배기량이 적은「골프」에 왕좌를 빼앗겨 승용차의 소형화추세를 나타냈다.
자동차값은 영국에서의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골프」가 3백23만윈, 「카롤라」가 2백79만원선.
자동차 「메이커」별 생산실적은 ▲미GM사 6백87만5천대 ▲미「포드」사3백79만대 ▲일「도요따」2백92만9천대 ▲일「닛산」자동차2백39만2천대 ▲불「푸조」사 1백72만8천대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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