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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기지개켜는 3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만물이 기지개켜는 3월-.
진달래·개나리 등 북상하는 화신 속에 각급 학교가 개학. 활기를 되찾고 보리밭갈이와 웃거름 주기에 농민들의 일손도 차차 바빠진다.
회갑을 맞은 3·1절, 3·15 마산의거일, 안창호·이상재선생 기일이 들어있어 민족혼을 되새기게 하는 달이기도 하다.

<날씨>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다. 후반에 높아지겠고 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할 듯. 중순엔 맑은 날이 많다가 하순에는 한두 차례 비가 오겠다. 기온은 예년보다 높다가 후반에 낮을 때도 있겠고 강수량은 예년보다 적은 편.

<농사>
▲논=보온 못자리용 자재를 준비하고 못자리 터를 잡는다.
깊이는 보통 논 15㎝이상, 모래 논은 10∼12㎝정도. 4월초에 보온 못자리를 설치 할 농가는 하순부터 파종용 볍씨 고르기, 소독 씨 담그기를 한다.
이상난동으로 애멸구가 월동, 병충해가 우려되니 논두렁·밭 두렁의 잡초를 불 태워 병해충의 서식을 막는다.
▲밭=중부 및 북부지방은 보리밭에 1, 2차 웃거름을 주고 남부지방은 2차 웃거름을 준다.
보리밭에 흙을 넣고 밟아주어야 한다. 고구마는 묘상을 설치. 【수원】

<메모>
▲1일=삼일절 ▲2일=각급 학교 새 학기 시작 ▲3일=조세의 날 ▲6일=경칩 ▲10일=근로자의 날· 안창호선생기일 ▲13일=해운의 날 ▲15일=마산의거일 ▲21일=춘분 성년의 날 ▲23일=세계기상의 날 ▲26일=안중근 의사 순국일 ▲29=이상재 선생 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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