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신예무기 혁명군 손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테헤란 12일 UPI 동양】「이란」의 새 혁명정부가 들어섬으로써 최신무기를 보유한 새계적 강군인 28만5천명의 「이란」군은 완전히 와해됐으며 수십억 「달러」어치의 미· 영·소제 고성능 무기들은 비조직적이고 과격한 회교혁명 세력수중에 들어갔다.
심지어는 14세 소년까지도 포함하고 있는 혁명군 손에 들어간 최신예 무기들 중에는 전폭기·「헬리콥터·건십」·수송기·「탱크」·포·「미사일」·전자장비·통신장비 등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미 국무성은 12일 정교한 미제 「제트」 전투기와 극비 「미사일」이 아직도 「이란」군 보호아래 있는 것으로 믿어진다고 말했다.
미 소식통들은 「이란」내 극비 미국무기가 혁명세력 수중에 들어갈 경우 미 군사기밀이. 소련에 넘어갈지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