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목진식양 돕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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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주식회사 진성「레미컨」대표 김영전씨(35)가 31일 입학금이 없어 애태우는 서울대 사범대학 자연계열 수석합격자 목진식양(19·본보 29일자 7면 보도)에게 전해달라고 성금 10만원을 본사에 가져왔다.
또 서울 종로구 가회동 김형태씨도 31일 10만원을 목양에게 전달했다.
○…경주도 포천군 포천면 신읍리 47 고정식(27·인쇄업)·김태욱(29·DP점)·이원재(34·양복점)씨 등 3명은 31일 수석합격을 하고도 입학금이 없어 애태우는 목진식양에게 전해달라고 성금 7만5천5백 원을 본사에 가져왔다.
이들은 77년12월부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매달 조금씩 적립한 회비를 모두 가져왔다고 했다.
○…청주시 남문로 2가92. 서울의원 원장 나정복씨(46)는 목진식양에게 전해달라고 성금 10만 원을 30일 청주여고에 전달했다.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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