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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사채업자 세무조사 "기업 자금난 감안"휴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세청은 오는4월의 종합소득세신고를 앞두고 통상적인 거액사채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나 일부에서 기업자금난을 더욱 가중시킬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 실행을 유보하고 있다.
27일 국세청에 따르면 금융긴축이 장기화되면서 시중유휴자금이 사채시장으로 몰리고 특히 공금융을 통한 변칙유통이 늘어남에따라 사채업자들이 폭리를 얻고있어 이를 종합소득세징수에 반영하기위해 세무조사를 강화할 방침을 세운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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