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모격하운동 가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북경5일AP동양】5일 북경시내 민주주의벽애 나붙은 대자보는 전당주석 고모택동의 유해를 천안문광장의 모령묘에서 다른곳으로 옮기라고 요구, 지금까지의 간접적인 방법을 버리고 본격적인 모격하운동을가열화시켰으며 또한국제인권기구들에 대해 중공내 인권투쟁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소련의 수정주의에 대한 중공의 강경한 입장을 완화하도록 촉구하는등 모두 19개항의 혁신적인 주장들을 내세움으로써 대자보를 통한 중공의 민주화운동은 급격히 가속화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