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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이 비상장기업보다 성장성·수출성 높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우리 나라 상장기업들이 재무구조의 취약성에도 불구하고 성장성과 수익성 면에서는 비 상장기업을 훨씬 앞지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생산성본부(이사장 이은복)가 3백42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상장기업과 비 상장기업의 경영력 비교」 분석에 따르면 유동비율·고정비율·자기자본 비율면 에서는 상장·비 상장기업이 거의 비슷한 수준이나 성장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증가율과 총자본증가율에서는 상장기업이 50.5%와 44.5%로 비 상장기업을 훨씬 앞지르고 있다.
수익성에 있어서도 상상기업의 매출액 이익률이 5.2%,자기자본 이익률이 15.2%인데 비해 비 상장기업은 2.1%, 11.8%로 각각 나타나 상장기업의 수익성이 훨씬 좋은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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