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대화 길 튼 장본인…취미 다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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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73년 12월 중앙정보부장 직에서 물러난 지 꼭 5년만에 공직에 복귀했다. 중정 부장 때 극비리에 북한에 뛰어 들어가 남-북 대화의 길을 텄었고 야에 몸담기가 무섭게 감쪽같이 출국해 「바하마」 섬에서 지내다 70여일 만에 돌아왔던「뉴스·메이커」. 6년간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다. 취미는 바둑(1급)과 도자기 그림 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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