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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언덕굴러 한명사망 46명부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고창】 30일 하오 5시30분쯤 전북 고창군 고창읍 오산교 앞길에서 고창을 떠나 비운사로 가던 대한여객소속 전북5아1315호 시외「버스」·(운전사 김영수·27)가 3m언덕아래로 굴러 고창여고1년 조유순양(17)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고창고 3년 고용석군(17)등 하교길 학생 34명등 4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버스」가 점원보다 2배에 가까운 80명의 승객을 태우고 과속으로 달리다 장수도 공사를 위해 파놓은 웅덩이를 피하려다 바퀴가 빠져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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