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예시대리시험 재수생등 2명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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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전】대전경찰서는 8일 대입예비고사장에서 대리시험을 치르던 이강식군(21·대전C대학기계과1년)과 대리시험을 부탁한 금창득군(21·재수생)등 2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대전시내 S고교를 졸업한 동기동창생으로 이날 이군이 금군의 부탁으로 제3고시 영어시험을 대리로 치르다 답안지에 금군의 이름대신 자신의 이름을 썼다가 감독선생에게 적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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