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의 뱃사공<이계익 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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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중학교 1학년 때 겪어야했던 6·25가 자신에게 지워준 짐을 지고 민족의 비극을 체험해낸 자전기. 아버지와 동생들의 죽음, 어머니의 가출 등 좀처럼 감당하기 어려운 수렁을 헤치고 나온 이야기가 감동적이다. 저자는 전직 기자. 현 「럭키·그룹」 기획위원. <정우사 간·사륙판·284「페이지」·1천 2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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