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는 13일 내년에 7억여원을 들여 전기가 들어가지 않고있는 6백40개 국민학교 가운데 4백개교에 전기를 가설하고 전화가 없는 2천2백83개교중 6백개교에 전화를 달아 주기로 했다.
따라서 전국국민학교의 전기가설율은 현재 90.4%에서 96.4%로, 전화가설율은 65.7%에서 74.8%로 높아진다.
문교부 당국자는 내년에 전기가설 목표가 이루어지면 도서·벽지등 가설불능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민학교에 전기가 들어가 각종 시청각 교재를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