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북괴 정권 수립 30주|외채 등 난제산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파리 7일 AFP동양】북괴는 9일로 현저하게 고조되고 있는 내부의 긴장과 불안 분위기 속에서 김일성 독재 정권 수립 30주년을 맞는다.
북괴는 이를 기해 해외 유료 광고를 통해 지난 30년간 잇따른 『성공』으로 북한 주민이『티없는 복지 사회』에서 살게됐다고 선전을 늘어놓고 있다.
그러나 세계에서 둘도 없는 폐쇄 국가인 북괴에서 한국으로 간간이 흘러 들어오는 정보로는 북괴는 20억「달러」가 넘는 외채로 지난 7개년 경제 계획 달성까지 차질을 빚는가하면 북구 밀수 외교로 국제 외교의 지반이 현저히 약화되는 등 허다한 국내외적 모순이 누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