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1일 AP합동】 「로마·가톨릭」교황 「요한·바오로」1세는 1일 교황청의 성체강복실에서 약1천명의 기자들을 접견하고 『진리를 위한 사랑과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자세로 언론활동에 종사하고 기섭적인 사소한 것보다는 본질적인 것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나는 교황청에 아무런 파벌이 없음을 여러분께 확언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또 「저널리즘」의 딱딱한 성격을 지적하기 위해 『독자들은 「나폴레옹」3세가 「프러시아」왕에게 한 이야기 내용에는 관심이 없고 그들의 양말색깔이 회색이었는지 붉은 색이었는지, 그리고 그들이 담배를 피웠는지에 대해 알고 싶어했다』는 보불전쟁당시의 한 「이탈리아」 언론인의 말을 상기시켰다.